70초 촬영본이 41초 숏폼으로 완성된 얍꽁 사용 솔직 후기
스마트폰 갤러리에는 수돗가 상단에 걸린 남편의 서각 작품을 찍어둔 짧은 영상이 한참 동안 남아 있었습니다. 촬영은 1분 남짓으로 금방 끝났지만, 막상 자막을 입력하고 말소리 싱크를 맞출 생각을 하니 번거로워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켜고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 과정 자체가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본 없이 말하다가 버벅거려서 여러 번 다시 이야기한 구간을 하나씩 잘라내는 일도 손이 많이 갔습니다.
그러다 스마트폰 웹에서 대본 없이 찍은 말만으로도 영상을 정리해 준다는 얍꽁(YapCCong)을 알게 되어 남편의 서각 영상을 직접 업로드해 보았습니다.
대본 없이 찍고 자막 입력이 귀찮아 미루던 상황
영상 촬영을 끝내고도 업로드를 주저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막 생성과 구간 자르기에 들어가는 정성이었습니다. 이번 영상 역시 남편이 생전에 나무에 새겨둔 서각을 바라보며 느낀 소회를 대본도 없이 즉흥적으로 이야기한 상태였습니다.
서각에 적힌 '탕금성 낙기성호' 같은 생소한 글귀를 직접 입력하고 화면 위치를 조절하려면 저녁 시간을 내어 길게 작업해야 했습니다. 중간에 말을 고쳐 말하느라 매끄럽지 못하게 이어진 부분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결국 편집이 무서워 갤러리에만 쌓여가던 영상을 보며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는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 대본 없이 말하다 보니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되풀이함
- 자막을 한 줄씩 텍스트로 치고 음성과 맞추는 지루함
- 퇴근 후 편집이 무서워 미루던 순간이 계속해서 누적됨

70초 원본이 41초 영상으로 정리된 편집 과정
얍꽁은 원본 영상을 올리자 대본 없이 말했던 내용 중 불필요한 구간을 정리하고 핵심을 잡아주었습니다. 70초 원본 영상이 41초로 줄어들면서 무음과 쓸데없는 군더더기 구간 28초의 무음 구간 제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만약 손으로 일일이 작업했다면 컷 13개를 나누고 자막 6문장의 타이핑과 싱크를 맞추는 데 약 13분 정도 소요될 수작업이었겠지만, 이번에는 손을 대지 않고 AI가 정리한 결과물만 확인했습니다.
자동으로 잡힌 6개의 자막 문장과 함께 매끄러운 완성본이 만들어졌고, 이 영상은 스마트폰에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스레드로 곧바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 원본 70초에서 군더더기 28초가 지워져 41초로 완성
- 13개 컷과 6개 자막 문장이 자동으로 배치됨
- 별도의 수작업 없이 촬영본 제출 후 확인만 진행

바쁜 일상에서 느낀 얍꽁의 편의성과 솔직한 아쉬움
본업을 이어가며 숏폼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찍어둔 촬영본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해도 가장 자연스러운 음성만 골라내어 배치해 주며, 필요한 경우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직접 텍스트를 고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느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동 생성된 자막에서 특정 단어의 띄어쓰기나 미세한 표현을 단어 단위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완벽하게 마음을 읽을 수는 없으므로 마지막 검수 작업은 직접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도구는 모바일 웹(yap.ccong.ai/m)과 윈도우 앱으로 제공되며, 카드 등록 없이 무료로 10분 안팎 분량의 영상 10편(워터마크 포함)까지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유료 플랜은 월 9,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워터마크 없이 SNS 직접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 모바일 웹과 PC 앱 모두 지원되어 접근성이 높음
- 자막 단어 띄어쓰기 등 일부 디테일은 직접 확인 필요
- 무료로 10편을 써보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

스마트폰 갤러리 안에 무심하게 묵혀둔 촬영본이 있다면 대본 없이 말한 영상이라도 한 번 올려보고 결과물을 확인해 보는 경험을 권합니다.
자막 타이핑 압박 때문에 미루기만 했던 남편의 서각 영상을 찍은 당일 곧바로 올릴 수 있어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카드 등록 없이 시작해 볼 수 있는 https://yap.ccong.ai 에서 직접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핵심 3가지
- 70초 원본 영상에서 불필요한 무음 28초가 자동으로 잘려 나가며 41초의 정돈된 숏폼 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 대본 없이 이야기했음에도 AI가 13개 컷과 6개 자막 문장을 자동으로 구성하여 수작업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 얍꽁은 별도의 카드 등록 없이 10분 안팎 영상 10편까지 무료로 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본 없이 촬영한 영상도 자막과 컷 편집이 자동으로 되나요?
A. 대본 없이 말한 영상이라도 음성을 분석하여 군더더기와 무음 구간을 자르고 자막과 컷을 자동으로 구성해 줍니다.
Q. 얍꽁 무료 이용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나요?
A. 카드 등록 과정 없이 10분 안팎 영상 10편까지 무료로 제작할 수 있으며 워터마크가 포함됩니다.
Q. AI가 만든 자막이나 편집 결과를 직접 수정할 수도 있나요?
A. 자동으로 완성된 자막과 구성은 텍스트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직접 고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영상 대본 전문
남편이 생전에 새긴 서각이 하나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려면 수돗가 위에 걸려있는 이 작품을 늘 스치고 지나와야 해요. 탕금성 낙기성호 불려 아손 독서성 간화색 완홀색호 불려 일가 화안색 검은고 타는 소리와 바둑돈 소리가 좋다 하나 자손들의 책 읽는 소리만 못하고 꽃 구경 달 구경이 좋다 하나 온 가족 화목한 얼굴 표정만 못하다 남편은 이런 글을 좋아했고 직접 나무에 새겨 놓았습니다 새벽의 새소리를 들으며 그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참 귀한 사람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