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숏폼 영상 편집 후기, 얍꽁(YapCCong)으로 자막 싱크 없이 끝낸 경험
"분명 조금 전에 봤는데 이게 어디 갔지?" 하고 온 집안을 헤매다 결국 원래 있던 방에서 물건을 찾는 장면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상입니다. 이번에 이런 소소한 건망증 이야기를 배경 영상과 나레이션으로 담아 짧은 숏폼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늘 영상 촬영보다 걸림돌이 되는 건 찍고 난 뒤의 편집 과정이었습니다. 자막을 한 줄씩 치고 싱크를 맞출 생각에 촬영본만 핸드폰 갤러리에 쌓아두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
촬영보다 무서웠던 자막 타이핑과 컷 편집의 부담
그동안 숏폼 영상을 만들 때 가장 힘들었던 일은 나레이션에 맞춰 자막 24문장을 일일이 타이핑하고 싱크를 맞추는 작업이었습니다. 말하다 멈칫거리거나 어색해서 같은 문장을 여러 번 고쳐 부른 구간을 찾아 자르는 일도 번거로웠습니다.
자막 24문장의 싱크를 맞추고 18개 컷을 일일이 찍고 자르는 편집을 손으로 직접 했다면 약 33분 정도 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매번 그만큼의 시간을 쏟기는 꽤나 부담스러웠습니다.
특히 같은 말을 여러 번 말했을 때 어떤 테이크가 제일 자연스러운지 일일이 들어보며 고르다 보면, 영상 한 편을 올리기도 전에 지치곤 했습니다.

대본 없이 말만 하고 확인만으로 완성된 영상
이번에는 스마트폰 웹(yap.ccong.ai/m)으로 얍꽁을 열고, 내 대본 기준으로 말을 이어가며 편집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손으로 자막을 치거나 컷을 자르지 않고도 순식간에 영상이 다듬어졌습니다.
나레이션 중 같은 문장을 4군데나 반복해서 말했는데, 그중 가장 잘 말한 테이크를 자동으로 골라 편집해 주었습니다. 무음 구간 17초가 정돈되면서 18개의 컷과 24개의 자막 문장이 깔끔하게 배치되었습니다.
제가 한 일은 완성된 결과를 문장 단위로 가볍게 점검하고, 상단 타이틀과 워터마크를 붙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바로 업로드한 것뿐이었습니다. 자막 싱크 때문에 밤을 새우던 저녁 장면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본업이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맞는 도구와 솔직한 한계
얍꽁은 찍어둔 영상은 많지만 편집 프로그램을 배울 시간이 없는 분이나 본업을 하면서 꾸준히 숏폼을 올려야 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도구입니다. 폰만으로도 작업이 가능해 어디서든 바로 영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솔직히 아쉬운 점도 존재했습니다. 자동으로 잡힌 자막 중 간혹 단어 띄어쓰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어, 문장과 단어 단위 편집 화면에서 직접 손으로 가볍게 수정해 주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손 하나 대지 않고 24개 문장의 자막 정리와 컷 선별을 마칠 수 있다는 점에서 숏폼 제작에 대한 심리적 문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 처음 10편(10분 안팎 영상 10개)까지 카드 등록 없이 무료 사용 가능
- 유료 요금제(월 9,900원부터) 이용 시 워터마크 없이 SNS 직접 업로드 지원
- 스마트폰 웹과 윈도우 앱 환경을 모두 제공

촬영은 해두었지만 편집이 부담스러워 스마트폰 갤러리에 잠들어 있던 영상이 있다면, 이제는 미루지 않고 그날 바로 올리는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얍꽁은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카드 등록 과정도 없으니, 궁금하다면 공식 웹사이트(https://yap.ccong.ai)에 접속해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을 가볍게 권해드립니다.
이 글의 핵심 3가지
- 얍꽁은 대본 없이 말만 해도 자막 생성과 컷 편집을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한 문장 중 가장 잘 말한 테이크를 자동으로 선별해 줍니다.
- 카드 등록 없이 무료로 시작해 10분 안팎의 영상 10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얍꽁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쓸 수 있나요?
A. 네, 얍꽁은 스마트폰 웹 주소(yap.ccong.ai/m)로 접속하면 폰만으로도 바로 영상을 편집하고 SNS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앱도 지원합니다.
Q. 무료로 쓸 때 결제 정보를 입력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카드 등록 과정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워터마크가 포함된 10분 안팎 영상 10편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Q. 자동으로 만들어진 자막과 컷 편집 결과를 직접 수정할 수도 있나요?
A. 네, 편집 결과 화면에서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손으로 직접 수정할 수 있어 오탈자나 단어 배치를 가볍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영상 대본 전문
어? 이게 어디 갔지? 분명히 조금 전에 봤는데… 식탁 위? 소파 위? 서랍? 가방 속? 어… 내가 여기 왜 왔지? 내가 뭘 찾고 있었더라? 다시 방으로 돌아왔더니 어? 여기 있었네! 아까 몇 번이나 봤는데… 요즘 이런 일이 한 번씩 있어요. 찾는 물건을 손에 들고 "어디 있지?" 할 때도 있고요. 예전엔 "내가 왜 이러지?" 걱정했는데 이제는 그냥 웃어요. "그래, 또 깜빡했구나." 그리고 중요한 건 바로 메모! 기억이 조금 흐려져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려고요. 여러분은 분명히 봤는데 못 찾았던 물건,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