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없이 촬영한 88초 영상, 얍꽁으로 46초 숏폼 만든 솔직 후기
카메라를 켜고 부부 사이에 서로 조금씩 져주는 삶에 대해 떠오르는 대로 말해보았습니다. 대본도 없이 찍다 보니 중간에 머뭇거리고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해 88초짜리 원본 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같으면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옮기고 타이핑하며 자막을 넣느라 밤을 새웠을 텐데, 이번에는 얍꽁(YapCCong)에 영상을 올려두고 잠시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직접 컷 편집을 하거나 자막 싱크를 맞추지 않고도 완성된 46초 영상이 만들어진 과정과 실제로 써보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기록합니다.
촬영 후 자막 타이핑과 컷 편집 때문에 미루던 밤
퇴근 후 카메라를 켜고 이야기할 때까지는 기분이 좋은데, 막상 촬영을 마치고 나면 편집할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곤 했습니다. 대본 없이 말하다 보니 말문이 막힌 정적이나 '어...', '음...' 같은 군더더기가 영상 절반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수동으로 편집했다면 12개 문장의 자막을 일일이 입력하고, 싱크를 맞추며 19개의 컷을 치느라 약 22분 동안 손을 움직여야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업을 마친 저녁 시간에 자막 한 줄씩 맞추다 보면 정작 영상을 올리기도 전에 지치곤 했습니다.
결국 찍어놓기만 하고 편집이 부담스러워 스마트폰 갤러리에만 쌓여 있던 영상이 수십 개에 달했습니다.
- 대본 없이 촬영해 어색한 정적과 반복되는 말이 많았던 원본
- 자막 타이핑과 싱크 작업 때문에 매번 미루게 되던 업로드
- 편집 프로그램을 따로 배우거나 외주를 맡기기엔 부담스러웠던 상황

원본 88초에서 46초 완성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이번 영상은 얍꽁 웹페이지에 원본 영상 파일만 업로드하고 확인만 했습니다. AI가 자동으로 몰입감 있는 훅을 선정해 재배치하고, 필요 없는 42초 분량의 무음과 군더더기를 깔끔하게 잘라냈습니다.
결과물로 원본 88초 영상이 컷 19개와 자막 12문장이 들어간 46초 완성본으로 다듬어졌습니다. 지루했던 여백이 사라지고 "내가 조금 져주는 것이 어쩌면 둘이 함께 이기는 방법"이라는 핵심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완성된 영상은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텍스트를 바로 수정할 수 있었고, 별도 작업 없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무음과 군더더기 42초 자동 삭제
- 19개 컷 분할 및 12개 자막 문장 자동 생성
- 자동 훅 선정 및 문맥에 맞춘 순서 재배치

누구에게 필요한 도구인가와 직접 느끼는 한계점
말은 잘하지만 자막 치고 컷 나누는 시간이 부족한 분, 본업이 있어 1일 1영상 업로드가 힘들었던 1인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형태입니다. 대본 없이 찍어도 같은 말을 여러 번 했을 때 가장 잘 말한 것만 골라주는 기능과 순서 재배열 기능도 지원됩니다.
다만 솔직히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얍꽁이 자동으로 재배치해 준 훅이나 컷 구성이 간혹 내가 원래 전달하려 했던 의도와 약간 다를 때가 있어서, 편집 결과를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꼼꼼히 검토하고 직접 바로잡아주는 작업은 필수적입니다.
매번 편집 창 앞에서 시간을 끌기보다 빠르게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볍게 시도해 볼 만합니다.
- 말만 하고 영상 편집에 시간을 쓰기 힘든 분에게 적합
- 편집 결과를 직접 단어 단위로 수정 가능한 유연성
- 자동 구성 결과가 의도와 다를 수 있어 최종 검수 단계 필수

촬영만 해두고 컴퓨터 앞에서 자막 입력할 생각에 미뤄두었던 영상이 있다면 한 번쯤 도구를 활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얍꽁은 신용카드 등록 없이 처음 10편(10분 안팎 영상 10개, 워터마크 포함)까지 무료로 써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공식 웹사이트(https://yap.ccong.ai)에서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 3가지
- 대본 없이 촬영된 88초 영상을 얍꽁을 통해 군더더기 42초를 줄여 46초 영상으로 전환했습니다.
- 자동 컷 편집 19개와 자막 12문장 생성을 거쳐 손대지 않고도 즉시 업로드 가능한 수준의 숏폼이 완성되었습니다.
- 얍꽁은 카드 등록 없이 첫 10편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촬영 후 편집 부담을 줄이기에 유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얍꽁을 쓰려면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카드 등록 없이 무료로 시작할 수 있으며 첫 10편(10분 안팎 영상 10개)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Q. 스마트폰만으로도 영상 편집과 업로드가 가능한가요?
A. 네, 모바일 웹(yap.ccong.ai/m)을 지원하므로 스마트폰만으로 촬영부터 자동 편집, SNS 업로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AI가 만든 자막이나 컷 구성이 마음에 안 들면 직접 고칠 수 있나요?
A. 네, 얍꽁 편집 결과물은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사용자가 직접 고쳐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영상 대본 전문
생전의 남편과는 큰 소리로 싸워본 적이 없어요. 나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할 말은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결국 남편 말이 맞았던 경우가 많았어요. 남편은 참 반듯한 사람이었어요. 틀린 말은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래 내가 져야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내가 져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결국 나는 진 게 아니었어요 한 발 물러서고 나면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게 보였거든요 내가 조금 져주는 것이 어쩌면 둘이 함께 이기는 방법일 수도 있어요 살다 보니 알겠더라고요 부부 사이에는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여러분은 어떠세요? 부부 사이에도 꼭 이기고 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