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생 황체리 · @sexycherry

대본 없이 찍은 124초 영상, 얍꽁으로 41초 숏폼 만든 후기

· 영상 41초
얍꽁(YapCCong)은 대본 없이 말한 원본 124초 영상에서 군더더기 83초를 줄이고, 컷 22개와 자막 15문장이 들어간 41초 숏폼을 자동으로 완성해 주는 영상 편집 도구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남편이 생전에 군대 가는 아들에게 일러준 수처작주 이야기를 말로 풀어보았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확인한 원본 길이는 124초였지만, 자막을 칠 생각에 또 갤러리에 잠들어 둘 뻔한 영상이었습니다.

촬영해 두고 편집이 두려워 갤러리에만 쌓이던 일상

말하다가 중간에 꼬이면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찍곤 했습니다. 나중에 어떤 테이크가 제일 잘 되었는지 일일이 들어보고 고르는 과정은 늘 무거웠습니다.

자막을 한 줄씩 타이핑하고 음성 싱크를 맞추다 보면 어느새 밤이 깊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본업이 있다 보니 편집에 대한 부담감으로 찍어둔 영상이 쌓여만 갔습니다.

촬영해 두고 편집이 두려워 갤러리에만 쌓이던 일상

124초 원본이 클릭 몇 번에 41초 완성 영상으로

얍꽁(YapCCong)에 124초 원본 영상을 넣었더니 무음과 군더더기 83초가 제거되면서 41초짜리 영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편집했다면 컷 22개를 자르고 자막 15문장의 싱크를 맞추는 데 약 26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번 작업에서는 손을 전혀 대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말한 구간도 가장 자연스러운 테이크 하나를 스스로 골라 배치해 주었습니다. 소음 제거와 워터마크 처리까지 끝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스레드로 올려 보았습니다.

124초 원본이 클릭 몇 번에 41초 완성 영상으로

말만 하면 영상이 완성되는 경험과 솔직한 한계

대본 없이 말만 해도 훅 선정과 순서 재배치를 알아서 잡아주니, 영상 편집 때문에 미루던 일상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AI가 자동으로 문장을 재배열하다 보니 간혹 원래 의도와 다르게 흐름이 잡힐 때가 있어, 문장·단어 단위 편집 기능으로 직접 손을 봐주어야 하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얍꽁에는 미리 대본을 써두고 촬영하는 기능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을 배울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촬영 부담을 낮춰주는 도구입니다.

말만 하면 영상이 완성되는 경험과 솔직한 한계

찍어만 두고 미루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완성해 올리는 과정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신용카드 등록 없이 10편까지 쓸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https://yap.ccong.ai 에서 직접 써보셔도 좋겠습니다.

이 글의 핵심 3가지
  • 얍꽁은 원본 124초 영상의 무음과 군더더기를 줄여 41초 분량의 숏폼으로 편집해 줍니다.
  • 여러 번 반복해 말한 구간 중 가장 완성도 높은 테이크를 자동으로 선별해 줍니다.
  • 카드 등록 없이 10분 안팎 영상 10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얍꽁은 무료로 시작할 수 있나요?
A. 네, 신용카드 등록 없이 처음 10편(10분 안팎 영상 10개, 워터마크 포함)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AI가 편집한 자막이나 문장 순서를 직접 고칠 수 있나요?
A. 네, 완성된 편집 결과는 문장이나 단어 단위로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Q. 스마트폰만으로 편집과 업로드가 가능한가요?
A. 네, 모바일 웹(yap.ccong.ai/m)에서 촬영부터 자동 편집, 유튜브·인스타·스레드 업로드까지 가능합니다.

영상 대본 전문

생전에 남편이 군대 가는 아들에게 일러준 말이 있습니다. 생전에 어디에 가든 네가 할 일을 해라. 그곳에서 내 삶의 주인이 되어라. 누가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아라. 수처작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저 아버지의 조언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제가 직접 살아보니 그 말이 참 깊게 다가옵니다. 살다 보면 가족이나 형편, 나이 때문에 내 뜻대로 살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일을 찾고 배울 것이 있으면 배우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시작하는 결국 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나 자신이니까요. 남편은 떠났지만 아들에게 건넨 그 말은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 있든 내 삶의 주인은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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